여기에 쓰는 글이 초딩들이 쓰는 것과 같은 형태의 글이 되진 않기를 바라기에 오늘은 뭐했고,
뭐했고, 뭐했다는 둥의 단순 줄거리 나열 형태의 일기는 쓰지 않으려고 한다. 일기는 느낀점을
쓰라고 있는 거지 줄거리를 쓰라고 있는 것이 아니거든. 그리고 '성인'이 쓰는 일기니까 좀 많이 느끼고 생각한걸 써야지, 초딩티 팍팍 낼 필요는 없잖아.
이상하다. 당장 이번주 주말이 바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With Piano MT를 가는 주인데도,
그렇게까지 들뜨고 기쁘지가 않다. 그냥 가나보다...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나야 그냥 쫄래쫄래 따라가서 좀 즐기다 오면 나는 할일 다하는 거고, 그 이상을 바라지는 않는다. 나 스스로 어느정도 이젠 기대를 하지 않고 체념한 탓이 클거다.
이거저거 너무 복잡하게 따지면 아무도 날 좋아할수도, 또한 내가 좋아할 수도 없는 법이다. 그리고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역시 좀 큰법이다. 그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시 한번 깨달은 바이다. 그래서, 요즘엔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다 손을 놔버렸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근무 시간 도중 공부를 하는게 아니고 놀고 있다. 피아노도 잠깐 손을 놓아서 잘 치지도 않는다. 결론은, 열정이... 식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옛날에 내가 잘못 열정을 쏟았던 길로 다시 빠져들고 있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 알지만 복잡하고 머리아프도록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기 싫어서...
지금은 그냥 이대로 있고싶어. 나사가 조끔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완전히 놓은건 아니잖아.
원래 하던거는 다 하고 있고. 단지 그냥 근무시간도중에 시간내서 영어공부하는 건데.
그게 그냥 하기가 싫다. 어떻게든 안된다는거 나도 안다. 죽을힘을 다해도 안되는데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행동하면 될까? 당연히 안된다. 풀린 나사를 다시 조여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의욕은 고취되지 않고 목표의식은 흐릿해진 그런 애매한상태다.
키쉬에 일상사를 적어 내려가는 과정이 정말 뜸하다. 길게 쓴적도 없고...
우리는 사랑일까를 읽고 쓴 글은 거의 독후감이라고 해야하지 일기라고 보긴 어렵다.
그렇게 생각하면 거의 몇주동안 나는 일기를 쓴적이 없다고 봐야 맞을거다.
여기에 쓰는 글이 초딩들이 쓰는 것과 같은 형태의 글이 되진 않기를 바라기에 오늘은 뭐했고,
뭐했고, 뭐했다는 둥의 단순 줄거리 나열 형태의 일기는 쓰지 않으려고 한다. 일기는 느낀점을
쓰라고 있는 거지 줄거리를 쓰라고 있는 것이 아니거든. 그리고 '성인'이 쓰는 일기니까 좀 많이 느끼고 생각한걸 써야지, 초딩티 팍팍 낼 필요는 없잖아.
이상하다. 당장 이번주 주말이 바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With Piano MT를 가는 주인데도,
그렇게까지 들뜨고 기쁘지가 않다. 그냥 가나보다...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나야 그냥 쫄래쫄래 따라가서 좀 즐기다 오면 나는 할일 다하는 거고, 그 이상을 바라지는 않는다. 나 스스로 어느정도 이젠 기대를 하지 않고 체념한 탓이 클거다.
이거저거 너무 복잡하게 따지면 아무도 날 좋아할수도, 또한 내가 좋아할 수도 없는 법이다. 그리고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역시 좀 큰법이다. 그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시 한번 깨달은 바이다. 그래서, 요즘엔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다 손을 놔버렸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근무 시간 도중 공부를 하는게 아니고 놀고 있다. 피아노도 잠깐 손을 놓아서 잘 치지도 않는다. 결론은, 열정이... 식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옛날에 내가 잘못 열정을 쏟았던 길로 다시 빠져들고 있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 알지만 복잡하고 머리아프도록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기 싫어서...
지금은 그냥 이대로 있고싶어. 나사가 조끔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완전히 놓은건 아니잖아.
원래 하던거는 다 하고 있고. 단지 그냥 근무시간도중에 시간내서 영어공부하는 건데.
그게 그냥 하기가 싫다. 어떻게든 안된다는거 나도 안다. 죽을힘을 다해도 안되는데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행동하면 될까? 당연히 안된다. 풀린 나사를 다시 조여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의욕은 고취되지 않고 목표의식은 흐릿해진 그런 애매한상태다.
에휴 모르겠다. 그냥 길게 생각하기도 싫고 길게 쓰기도 싫고... 이정도만 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