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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2010/12/31(금)

오늘이 일기제목이 2010으로 시작하는 마지막날이구나.

내일이면 2011/xx/xx 이렇게 시작하겠지.

올해는 뭐 년초에는 폐인짓하고 입소한 이후에는 공익으로 일한것 밖에 없다.

내년에는 계속 병원에서 일하겠지.

년말이 되면 한해동안 했던 일을 정리하며 한편으로는

사람들하고 인사도 주고 받으며 즐거워야 하지만

문제는 내 기분이 지금 별로 안좋다는거다.

내일 주말이고 술자리 약속도 있고 한데..

왠지 모르게 오늘 아침부터 계속 우울했다.

내일 학원가서 어느정도 분위기가 오르기 전까지는 계속 우울할것 같다.

일기 쓸 내용도 별로생각 안나고 머리 속이 하얗다.

그냥 가서 피아노 조금 치다가 자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난다.

아 모르겠다. 가서 누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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