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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2010/12/19(일) Part.2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긴 하는데

커플들이야 크리스마스가 매우 즐겁고 기쁜날이겠지만

솔로들에게 있어선 크리스마스날에 집에서 디비자거나 컴퓨터나 하고 있거나

혼자서 궁상에 잠겨있는 등의 매우 우울할 날이다.

나도 크리스마스날에 뭐하고 있을지 스스로도 상상이 간다. 뭐 궁상이나 떨고 있겠지

 

지난 9월에 짧았지만 소중한 친구를 만나면서 내가 더 멋지게 변화할수 있었다.

그러면서 솔로탈출의 기회를 계속해서 노렸지만 아직까진 실패다.

거 뭐시기 누구더라, 검사실 아가씨한테 집적 대봤지만 영 아닌것 같아서

그분은 걍 내가 깔끔하게 포기해 버렸고 그 이후로 마음에 담아 두고 있는

'그분'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혀 예측을 할수가 없다.

아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었는데;;

 

어쨋든 지난 일기에 내가 썼듯이 인연이란게 그리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 다는점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의 나의 '벨라 찾기'도 그리 큰 수확을 얻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렇게 빨리 찾을리가 없겠지.

그래서 지금은 그냥 '대기' 상태이다.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이자 관심거리가 그것이다.

항상 눈 부릅뜨고 괜찮은 여자가 어디있나 찾아보는것.

아 뭐 이게 바람둥이라던가 여자만 밝히는 놈같이 들릴지는 몰라도,

나의 벨라를 찾기 위해선 사과나무 아래에서 그저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 보다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게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노력해도 될까 말까 한게 인연이라는 것이니깐.

 

나의 벨라님....어디에 있나요? ㅠ.ㅠ

만년아가씨
2010-12-20 13:01:16

벨라라면 어디에 나오는 벨라인가요? 그...머드라 뱀파이어 영화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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