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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2010/12/8(수) Part.2

생각난 김에 영화에 대해서 조금 말하려고 한다.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관에가서 영화를 봤던것 같다.

워리어스 웨이도 할리우드에서 나온 것일 것이다 아마도.

결국 주인공만 졸라짱쎄고 나머지 엑스트라들은 추풍낙엽.

게다가 다때려부수는 스토리.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다.

물른 요즘 사람들이 좀 자극적이어야 반응을 하는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요즘 영화는 '대중성'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작품의 질을 떠나서 사람들이 많이보고 재미있으면 성공한 영화가 되는게 현실이니깐.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은 흥행수입, 관람객 동원 등등에 너무 목을 메는것 같다.

어쨋든 영화를 보고나서 약간 허전한 듯한 기분이 들었던것 같다.

내 생각엔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더라도 어느정도의 관객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래는 그것이 진짜 영화가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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