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쓰는 일기.
이번엔 좀 길게 써봐야겠다. 그동안 약간 밀린게 있으니깐.
우울에서 벗어나도 머리속을 맴도는 생각들은 아직도 조금씩 남아있다.
하지만 그 생각들은 약간 우울하더라도 내 기분과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진 않다.
단지 추상적으로 떠오르는 인간의 근본적인 존재의 이유 같은것들, 그리고 사랑이란 뭔지.
이렇게 쓰고 싶은 것들이 조금 있지만 우선 생각을 더 다듬으려고 한다.
급하게 대충 쓸거 하나도 없다. 언젠간 어차피 쓸거니깐. 그러니 조급해 하지 말자.
벌써부터 밑천 드러내면 쓸게 없지.
아 일단 클레오에 대한 얘기부터.
이번주 토요일이 클레오랑 만나기로 한 날이다. 그때 클레오가 인천에 올라온다고 했고,
일요일은 선약속이 있다고해서 토요일로 잡았다. 레슨은 일욜로 미루면대지머.
한때 선생님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친구이자 나의 의남매로 대하고 싶다.
클레오도, 나도 친구의 존재에대해 많이 목말라 하는것 같다.
클레오의 입장에선 한국이란 그나마 좀 익숙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쨋든 먼 나라에서 왔고, 그땅에 두고왔을 가족들, 친구들이 생각날 것이다.
고향이 많이 그립겠지. 그러니 내가 의동생이자 친구인 내가 가족과 친구들의 역활을 해야겠지.
여튼 클레오와 어울린다는 것은 꽤 좋은 일인것같다. 적어도 일석이조는 되는것 같다.
내가 회화학원을 다니기는 하지만 학원에서도 외국인 선생님과 자유주제에 대하여
긴 시간을 갖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란 거의 없다. 거의 없는게 아니라 아예 없을것이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문답 정도, 컨버세이션 수업때 하는 정도로는 가능 하긴 하지만
내가 지난번에 클레오와 만났을때처럼 그런 자리를 갖는 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하여튼 회화공부를 한다는 장점도 있고 친구와 어울릴수 있다는것도 좋다.
오늘이나 내일쯤 자세한 시간에 대해 얘기를 해봐야 할것같다.
아마 클레오는 내 메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늦어서 미안 ㅡ.ㅜ
흠 이번에 만나면 어떤 얘기를 하게 될까.....그리고 뭘할까
생각해보면 외국인과 데이트하기는 꽤 제약이 심하다.
언어장벽이란것이 엄연히 존재하니깐 말야. 노래방 못가... 영화도 외화시리즈 아니면 못보고
그냥 어디 앉아서 밥이나 먹고 따끈한 커피 한잔 하는게 제일 좋은 생각일것 같다.
다음은 위드피아노 얘기.
조금씩 친구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지금까지는 학원에 다니기는 했지만 그냥
연습실에 틀어박혀서 연습만하다가 레슨받고 바로 집에가버렸지만
이제는 조금 거기 학생들과 친해지려고 한다.
근데 총무샘 말로는 거의 대부분이 그냥 학원과 집을 왔다갔다만 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더라. 나도 그중에 하나였고. 그래서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맘같아서는 매일 가서 피아노도 만지면서 연습도하고 선생님들과
윗피아노 학생들과 같이 어울리고 싶지만 거리의....
난 인천에 살고 학원은 혜화역에 있어서 참 그렇다. 왕복 4시간.
쉬운게 아니다. 물론 지하철서 거의 자면서 가긴 하지만 ㅋㅋ
내가 서울에 살면 좋겠지만 그건 지금은 꿈이기에 어쩔수가 없다.
그냥 지금은 주말과 가끔 휴가내고 놀러가는것 외에는 도리가 없다. 너무 머니깐
지난 주인가에 학원 소모임이 있었다고 한다. 약 40명 가까이 참석했다고 하던데
괜히 핑계대고 안간게 많이 아쉽다.
그래도 곧 있으면 위드피아노 1주년 모임이 있다고 하니깐 그때 가보면 되지뭐.
그런데 사실 친구들과 아예 만날 기회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이번에 총무쌤이 바뀌면서 그 누나와 친해지기도 했고 그 누나가
소개해준 친구들도 만나봤지만 처음봐서 그런지 많이 친해지지 못하고
어색했다. 지지난주에 봤던 친구들중 한분을 또 어제 만났는데
그래도 아직 어색하더라. 거의 임시총무 누나와 얘기 했던것 같다.
나는 관계가 어색하면 내가 긴장하는 탓에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 친구들과 아무 얘기도 하지 못한것 같다.
나도 좀 이런 성격을 고쳐보고 싶긴 하지만... 이건 약간 타고난 성격인 듯하다.
좀 친해지기 시작하면 나 그렇게 말 없는 편은 아닌데.. 어쩔때는 수다스럽게
변하기도 하는데 그렇게되야 하는 관문을 참 통과 하기가 힘들다.
내가 어떤사람을 지켜보고 평가하는데에는 약간 오랜시간이 걸리기에
빠른시간안에 친해지기는 정말 나로써는 힘들다. 두루두루 어울릴줄 알아야 하는데..
이것도 좀 고쳐봐야 할것 같다.
피아노를 치는것도 요즘엔 재미있다. 단, 최소한 업라이트 피아노는 되야한다는 조건아래.
전자피아노는 완전 ㄴㄴ.
지금은 무언가 새로운 곡을 더 배우기보다는 내가 예전에 혼자 연습하던곡들을
다듬고 최종적으로는 녹음하면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다 녹음하면 꽤 많은 곡들을 녹음할 수 있을것 같다. 열씨미 연습해야지.
이제 손도 많이 풀려서 Sonnet of the Woods도 잘쳐진다.
이건 벌써 이번주 금요일로 예약스케쥴을 잡아놨다. 이번엔 잘해야지.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잘하면 여자도 만들고ㅋㅋ As you wish.
겨울만 되면 내가 밖에 나갈때 엄마와 내가 신경전을 벌이고는 한다.
뭐냐하면 나는 항상 좀 얇고 춥더라도 내가 더 선호하는 옷을 입으려고 하는데
엄마는 겨울같이 추울때는 선호하는 옷보다 방한이 먼저라며 더 따듯하게
입고 나가라고 항상 나에게 잔소리한다.
이건 내가 본격적으로 옷에 신경쓰기 시작한 대학교 입학후부터 항상 벌어졌던 일이다.
어떤때는 엄마가 이겨서 내가 마지못해 따뜻한옷 입고나가기도 하지만
어떤때는 내가 땡깡부려서 결국에는 얇은옷을 입고 나가기도 한다.
이와같은 맥락으로 지난 토요일, 레슨받으러 갈때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엄마는 뉴스에서 주말에 춥다고 했다고 따뜻하게 입고 가라고 했는데
나는 역시 싫었다. 그런데 더 싫었던 이유가 그 옷이 내가 주중에 계속 입고다녔던거 였다.
거의 3일동안... 레슨받으러까지 똑같은 옷을 입고가긴 정말 싫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옷투정'이란걸 해봤다.
내기억으로는 '그럼 추울때는 맨날 똑같은 옷만 입어야 해?' 라고 했던것 같다.
그냥 저런식으로 말했다는 거고 그렇게 심각하게 엄마한테 소리친것도 아니고
그냥 가벼운 투정정도 였다.
그렇게 주장하고 나는 결국 다른 옷을 입고 갔다.
그런데 서울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있는 도중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다.
내용은 내일 옷사러 가자는 거였다.
솔찍히말하면 나야 엄마가 옷사준다고 하면 당연히 땡큐베리머치 인데..
요즘 우리집 형편이 그리 좋지 않다는걸 알고... 게다가 겨울옷들은 비싸자나..
결국은 엄마한테 전화를 해봤다. 옷투정한거 그리 심각하게 말한거 아니었다고.
그러니 난 옷 안사도 괜찮다고 말했는데 엄마는 그냥 사준다고 했다.
여튼 나야 당연히 좋았다. ㅋㅋ 옷사러가는건 피곤하긴해도 항상 기분이 좋으니.
다음날, 그러니 바로 어제 당장 사러 갔다. 이마트 매장에 잠시 들렸다가
신세계 백화점으로 가서 고르는데 정말 맘에 드는 코트와 코디 셋트를 구했다.
자세한 얘기는 귀찮아서 생략; 하여튼 내맘에 정말 드는 한 셋트를 찾았다.
저녁도 먹고 도중에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이랑 케익도 먹고 해서
그날 엄마 지갑이 좀 얇아졌다... 얼마였는지는 말 안하겠다.
하여튼 출혈이 심한것 같았다.
이제 겨울옷도 좀 많아지고 하니 당분간 옷 안사도 되겠더라.
여튼 어제 정말 굿~
아아 좀 급하게 마무리 하는 감이 있지만
이만 써야겠다...졸리다; 잠깐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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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쓰는 일기.
이번엔 좀 길게 써봐야겠다. 그동안 약간 밀린게 있으니깐.
우울에서 벗어나도 머리속을 맴도는 생각들은 아직도 조금씩 남아있다.
하지만 그 생각들은 약간 우울하더라도 내 기분과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진 않다.
단지 추상적으로 떠오르는 인간의 근본적인 존재의 이유 같은것들, 그리고 사랑이란 뭔지.
이렇게 쓰고 싶은 것들이 조금 있지만 우선 생각을 더 다듬으려고 한다.
급하게 대충 쓸거 하나도 없다. 언젠간 어차피 쓸거니깐. 그러니 조급해 하지 말자.
벌써부터 밑천 드러내면 쓸게 없지.
아 일단 클레오에 대한 얘기부터.
이번주 토요일이 클레오랑 만나기로 한 날이다. 그때 클레오가 인천에 올라온다고 했고,
일요일은 선약속이 있다고해서 토요일로 잡았다. 레슨은 일욜로 미루면대지머.
한때 선생님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친구이자 나의 의남매로 대하고 싶다.
클레오도, 나도 친구의 존재에대해 많이 목말라 하는것 같다.
클레오의 입장에선 한국이란 그나마 좀 익숙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쨋든 먼 나라에서 왔고, 그땅에 두고왔을 가족들, 친구들이 생각날 것이다.
고향이 많이 그립겠지. 그러니 내가 의동생이자 친구인 내가 가족과 친구들의 역활을 해야겠지.
여튼 클레오와 어울린다는 것은 꽤 좋은 일인것같다. 적어도 일석이조는 되는것 같다.
내가 회화학원을 다니기는 하지만 학원에서도 외국인 선생님과 자유주제에 대하여
긴 시간을 갖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란 거의 없다. 거의 없는게 아니라 아예 없을것이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문답 정도, 컨버세이션 수업때 하는 정도로는 가능 하긴 하지만
내가 지난번에 클레오와 만났을때처럼 그런 자리를 갖는 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하여튼 회화공부를 한다는 장점도 있고 친구와 어울릴수 있다는것도 좋다.
오늘이나 내일쯤 자세한 시간에 대해 얘기를 해봐야 할것같다.
아마 클레오는 내 메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늦어서 미안 ㅡ.ㅜ
흠 이번에 만나면 어떤 얘기를 하게 될까.....그리고 뭘할까
생각해보면 외국인과 데이트하기는 꽤 제약이 심하다.
언어장벽이란것이 엄연히 존재하니깐 말야. 노래방 못가... 영화도 외화시리즈 아니면 못보고
그냥 어디 앉아서 밥이나 먹고 따끈한 커피 한잔 하는게 제일 좋은 생각일것 같다.
다음은 위드피아노 얘기.
조금씩 친구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지금까지는 학원에 다니기는 했지만 그냥
연습실에 틀어박혀서 연습만하다가 레슨받고 바로 집에가버렸지만
이제는 조금 거기 학생들과 친해지려고 한다.
근데 총무샘 말로는 거의 대부분이 그냥 학원과 집을 왔다갔다만 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더라. 나도 그중에 하나였고. 그래서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맘같아서는 매일 가서 피아노도 만지면서 연습도하고 선생님들과
윗피아노 학생들과 같이 어울리고 싶지만 거리의....
난 인천에 살고 학원은 혜화역에 있어서 참 그렇다. 왕복 4시간.
쉬운게 아니다. 물론 지하철서 거의 자면서 가긴 하지만 ㅋㅋ
내가 서울에 살면 좋겠지만 그건 지금은 꿈이기에 어쩔수가 없다.
그냥 지금은 주말과 가끔 휴가내고 놀러가는것 외에는 도리가 없다. 너무 머니깐
지난 주인가에 학원 소모임이 있었다고 한다. 약 40명 가까이 참석했다고 하던데
괜히 핑계대고 안간게 많이 아쉽다.
그래도 곧 있으면 위드피아노 1주년 모임이 있다고 하니깐 그때 가보면 되지뭐.
그런데 사실 친구들과 아예 만날 기회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이번에 총무쌤이 바뀌면서 그 누나와 친해지기도 했고 그 누나가
소개해준 친구들도 만나봤지만 처음봐서 그런지 많이 친해지지 못하고
어색했다. 지지난주에 봤던 친구들중 한분을 또 어제 만났는데
그래도 아직 어색하더라. 거의 임시총무 누나와 얘기 했던것 같다.
나는 관계가 어색하면 내가 긴장하는 탓에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 친구들과 아무 얘기도 하지 못한것 같다.
나도 좀 이런 성격을 고쳐보고 싶긴 하지만... 이건 약간 타고난 성격인 듯하다.
좀 친해지기 시작하면 나 그렇게 말 없는 편은 아닌데.. 어쩔때는 수다스럽게
변하기도 하는데 그렇게되야 하는 관문을 참 통과 하기가 힘들다.
내가 어떤사람을 지켜보고 평가하는데에는 약간 오랜시간이 걸리기에
빠른시간안에 친해지기는 정말 나로써는 힘들다. 두루두루 어울릴줄 알아야 하는데..
이것도 좀 고쳐봐야 할것 같다.
피아노를 치는것도 요즘엔 재미있다. 단, 최소한 업라이트 피아노는 되야한다는 조건아래.
전자피아노는 완전 ㄴㄴ.
지금은 무언가 새로운 곡을 더 배우기보다는 내가 예전에 혼자 연습하던곡들을
다듬고 최종적으로는 녹음하면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다 녹음하면 꽤 많은 곡들을 녹음할 수 있을것 같다. 열씨미 연습해야지.
이제 손도 많이 풀려서 Sonnet of the Woods도 잘쳐진다.
이건 벌써 이번주 금요일로 예약스케쥴을 잡아놨다. 이번엔 잘해야지.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잘하면 여자도 만들고ㅋㅋ As you wish.
겨울만 되면 내가 밖에 나갈때 엄마와 내가 신경전을 벌이고는 한다.
뭐냐하면 나는 항상 좀 얇고 춥더라도 내가 더 선호하는 옷을 입으려고 하는데
엄마는 겨울같이 추울때는 선호하는 옷보다 방한이 먼저라며 더 따듯하게
입고 나가라고 항상 나에게 잔소리한다.
이건 내가 본격적으로 옷에 신경쓰기 시작한 대학교 입학후부터 항상 벌어졌던 일이다.
어떤때는 엄마가 이겨서 내가 마지못해 따뜻한옷 입고나가기도 하지만
어떤때는 내가 땡깡부려서 결국에는 얇은옷을 입고 나가기도 한다.
이와같은 맥락으로 지난 토요일, 레슨받으러 갈때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엄마는 뉴스에서 주말에 춥다고 했다고 따뜻하게 입고 가라고 했는데
나는 역시 싫었다. 그런데 더 싫었던 이유가 그 옷이 내가 주중에 계속 입고다녔던거 였다.
거의 3일동안... 레슨받으러까지 똑같은 옷을 입고가긴 정말 싫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옷투정'이란걸 해봤다.
내기억으로는 '그럼 추울때는 맨날 똑같은 옷만 입어야 해?' 라고 했던것 같다.
그냥 저런식으로 말했다는 거고 그렇게 심각하게 엄마한테 소리친것도 아니고
그냥 가벼운 투정정도 였다.
그렇게 주장하고 나는 결국 다른 옷을 입고 갔다.
그런데 서울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있는 도중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다.
내용은 내일 옷사러 가자는 거였다.
솔찍히말하면 나야 엄마가 옷사준다고 하면 당연히 땡큐베리머치 인데..
요즘 우리집 형편이 그리 좋지 않다는걸 알고... 게다가 겨울옷들은 비싸자나..
결국은 엄마한테 전화를 해봤다. 옷투정한거 그리 심각하게 말한거 아니었다고.
그러니 난 옷 안사도 괜찮다고 말했는데 엄마는 그냥 사준다고 했다.
여튼 나야 당연히 좋았다. ㅋㅋ 옷사러가는건 피곤하긴해도 항상 기분이 좋으니.
다음날, 그러니 바로 어제 당장 사러 갔다. 이마트 매장에 잠시 들렸다가
신세계 백화점으로 가서 고르는데 정말 맘에 드는 코트와 코디 셋트를 구했다.
자세한 얘기는 귀찮아서 생략; 하여튼 내맘에 정말 드는 한 셋트를 찾았다.
저녁도 먹고 도중에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이랑 케익도 먹고 해서
그날 엄마 지갑이 좀 얇아졌다... 얼마였는지는 말 안하겠다.
하여튼 출혈이 심한것 같았다.
이제 겨울옷도 좀 많아지고 하니 당분간 옷 안사도 되겠더라.
여튼 어제 정말 굿~
아아 좀 급하게 마무리 하는 감이 있지만
이만 써야겠다...졸리다; 잠깐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