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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2010/11/22(월) Part.2

갑자기 히스테리 부리듯이 걷잡을수 없이 짜증이 날때가 있다.

보통은 조용하게 잘 있지만 어떤 계기로든 갑자기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 스스로 짜증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누구든지 나한테 말걸기만 하더라도

정색하고 상당히 신경질적이 된다. 그리고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으면 막 뭐라고 한다.

이것은 상당히 최근에 발견된 나의 모습이다.

평소엔 조용하고 침착하게 있다가 일정 수준 이상에 분노에 이르면

그 분노가 표출되는 듯하다. 상당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스스로를 어느정도 잘 통제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살다보면 보통땐 기분 좋게 있더라도 어쩔수 없이 짜증나는 상황이 발생할때가 있다.

그러한 상황에 잘 대처해야 할 것 같다.

원인을...알고 싶은데 이건 참 어쩔수 없는일 같다.

스스로를 통제하는 수밖에.

빈나최고
2010-11-22 21:16:05

저도 왠만해서는 잘 참는데 정훈씨 처럼 큰 분노가 날때는 저도 모르게
크게 화내거나 정색할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고등학교떄는 어떤 애가 제 빰을 때려서 저는 두배로 갚아준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일기 내용처럼 저도 화를 참아 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겠네요
충고 감사드립니다. ㅋㅋ
빈나최고
2010-11-22 21:16:47

아 그리고 일기 오랫만에 쓰셨네요
많이 써주세요 댓글 많이 달아 드릴테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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