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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병신짓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싸근싸근하게 하려고 하지만, 나도 어쩌다가 어쩔 수 없는 범위 내에서(어쩔 수 없다고 하여도 내 행동이 정당화 될 수 잇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가끔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쌩 병신짓과 삽질을 자행할때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타깝다. 의도는 절대로 그러려고 했던 것이 아닌데.... ㅠㅠ 아마 그사람은 나를 "열정은 있으나 동문서답하는 애송이"라고 보았을 것이다.... 아;; 머리야.

도대체 그분에게만 몇번을 실수한건지 모르겠다. 완전 당황하게 만들고, 상황도 뻘쭘하게 만들고, 어색도하게 만들고... 그러면 절대 안되는 거였는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고 있겠거니 하지만 이분에게는 너무 심했던것 같다. 솔찍히, 지금 그냥 모른체 한다고 하더라도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쩌다가 잠깐 왔던 방문객을 다시 볼 기회가 있을까? 그건 아니지만 내 양심이 내키지가 않는다. 그리고 머피의 법칙은 여전히 작용한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하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문제는 이젠 내가 보낸 메시지도 내 핸드폰에는 삭제해버려 기록이 없으므로 기억이 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여기서 또 이상한 헛소리를 해버린다면 상황은 더 악화될수도 있다는거다 ㅡ,.ㅡ 아이고;;

 

좀 신중해지자. 왜이렇게 나답지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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