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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언제나 사각지대는 있다

키쉬닷컴의 일기쓰는 페이지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그때까지 쓴 내용에 대해서 "자동저장"이 되는 매우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라면 "어? 그러면 일기쓰다가 날려먹는 일은 없겠네?" 라고 예상할 것이지만... 그건 아니다.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일기를 쓰던중 ☞ 클릭을 잘못 하여 다른 페이지로 이동.

 

여기까지만 했다면 당신의 일기내용은 아직 날라가지 않은 상태일 것이다.

이미 자동저장이 되어 있는 상태이니깐. 그런데 나의 경우에는, 다른 페이지를 클릭하여 페이지가 넘어간 것에 당황 ☞ 당황하여 백스페이스키로 원래페이지로 돌아감 ☞ 백지 상태가 됨 ☞ 바로 자동저장(백지상태)

 

이런 시나리오를 거친다면 당신의 일기는 완벽하게 날아간 상태이다.

자동저장 시스템을 만들때 이런 상황까지는 고려하지 않았으리라.

실수건 뭐건 간에 이 경우는 내가 클릭하여 다른 페이지로 넘어간 경우이닌 만큼 시스템 디자인의 대상이 아님.

차라리 이럴때는, 어떤 페이지는 자동저장이 1~2분 간격으로 되던데 그런 케이스라면 이렇게 통째로 날려먹는 일은 없을텐데, 키쉬는 자동저장 간격이 엄청 빠르다... 그 말은 즉, 백지상태로 자동저장이 된다는 것.

 

만약 나의 머리속에서 전개 과정이 재빠르게 돌아갔다면 백스페이스키를 누르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모두들 앞으로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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