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었다. 내 또래들은 지금쯤이면 보통 학교에 가 있는 것이 정상일텐데 사실 지금까지 자갈밭에서 더 큰 '돌멩이'는 없을까 하며 살아왔다. 공익으로 있는 동안 여기저기 다니는 곳이 학교다니는 학생들은 쉽게 찾아오지 못하는 곳들이었다.
일반적인 케이스 라면 내 또래 친구들이 있을 만한 곳은 다음과 같다.
1. 학교 2. 해외(어학연수라 하지) 3. 취업준비 하느라 각종 학원.
1번에 있는 사람은 아주 가아끔 봤다. 내 고등학교 친구들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그네들은 지금쯤이면 거의 군 복무를 마치고 학교에 복학하여 졸업을 바라보는 시점들일게고, 빠른 친구들은 아마 석사 2년차 올해라 Ph.d 과정 들어가는 애들도 있을테고. 여자애들이라면 이미 졸업은 1~2년 전에 해서 슬슬 회사다니며 직장생활을 할테지.
몇년후의 나의 모습이겠지만 이런 애들은 내 생활범위에선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다.
2번 같은 경우는 더더욱 볼일 없었고..... 3번도 만날 일이 거의 없었다.
그렇다면 난 지금까지 뭘 본걸까;;
위드피아노에 있을때. 작년의 2월 까지만 내 또래를 보고 그 이후는 전멸.
막내막내막내막내막내막내막내. 어딜가든. 1~2살 차이도 아닌 30이 거의다 되었거나 혹은 넘었거나 또는 최근에 가기 시작한 일요일 같은 경우를 본다면 70드신 할아버지들이 계신다;; 물론 막내인것이 좋을때도 있다. 예를 들어 뭐를 먹으러 간다고 할때 돈을 잘 안내도 되는 등의 특권, 그리고 밤 늦게까지 술 먹다 보면 택시비 하라고 돈까지 다들 보태주신다.
이런점들은 정말 좋다. 어떤이들은 막내일때가 제일 좋은 거라고 하기도 한다. 나도 이런 점들은 인정한다,그리고 사실, 그말이 맞는 것 같다 아니 맞다.
돌이켜보면 막내가 아니었던 적은 가끔씩 있었으나 그런 애들은 금방 나가 떨어지거나 소속감도 거의 없던 애들이었고 한무모 같은 경우는 최자복군이 여자친구 생기는 바람에 오프활동이 시들해지면서 그 자리를 내가 메꾸게 된 케이스고.
해도 바뀌었고 2012년이 과연 오기나 할까? 라는 생각은 벌써 무의미해져버렸다. 올해 9월이면 이제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 2008년 여름 이후 거의 4년만의 복귀인 셈. 얼마나 바뀌어 있을까...? 날 기억하는 사람은 있으려는지.... 아마 학교에 들어가면 실컷 내 또래를 보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었다. 내 또래들은 지금쯤이면 보통 학교에 가 있는 것이 정상일텐데 사실 지금까지 자갈밭에서 더 큰 '돌멩이'는 없을까 하며 살아왔다. 공익으로 있는 동안 여기저기 다니는 곳이 학교다니는 학생들은 쉽게 찾아오지 못하는 곳들이었다.
일반적인 케이스 라면 내 또래 친구들이 있을 만한 곳은 다음과 같다.
1. 학교 2. 해외(어학연수라 하지) 3. 취업준비 하느라 각종 학원.
1번에 있는 사람은 아주 가아끔 봤다. 내 고등학교 친구들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그네들은 지금쯤이면 거의 군 복무를 마치고 학교에 복학하여 졸업을 바라보는 시점들일게고, 빠른 친구들은 아마 석사 2년차 올해라 Ph.d 과정 들어가는 애들도 있을테고. 여자애들이라면 이미 졸업은 1~2년 전에 해서 슬슬 회사다니며 직장생활을 할테지.
몇년후의 나의 모습이겠지만 이런 애들은 내 생활범위에선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다.
2번 같은 경우는 더더욱 볼일 없었고..... 3번도 만날 일이 거의 없었다.
그렇다면 난 지금까지 뭘 본걸까;;
위드피아노에 있을때. 작년의 2월 까지만 내 또래를 보고 그 이후는 전멸.
막내막내막내막내막내막내막내. 어딜가든. 1~2살 차이도 아닌 30이 거의다 되었거나 혹은 넘었거나 또는 최근에 가기 시작한 일요일 같은 경우를 본다면 70드신 할아버지들이 계신다;; 물론 막내인것이 좋을때도 있다. 예를 들어 뭐를 먹으러 간다고 할때 돈을 잘 안내도 되는 등의 특권, 그리고 밤 늦게까지 술 먹다 보면 택시비 하라고 돈까지 다들 보태주신다.
이런점들은 정말 좋다. 어떤이들은 막내일때가 제일 좋은 거라고 하기도 한다. 나도 이런 점들은 인정한다,그리고 사실, 그말이 맞는 것 같다 아니 맞다.
돌이켜보면 막내가 아니었던 적은 가끔씩 있었으나 그런 애들은 금방 나가 떨어지거나 소속감도 거의 없던 애들이었고 한무모 같은 경우는 최자복군이 여자친구 생기는 바람에 오프활동이 시들해지면서 그 자리를 내가 메꾸게 된 케이스고.
해도 바뀌었고 2012년이 과연 오기나 할까? 라는 생각은 벌써 무의미해져버렸다. 올해 9월이면 이제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 2008년 여름 이후 거의 4년만의 복귀인 셈. 얼마나 바뀌어 있을까...? 날 기억하는 사람은 있으려는지.... 아마 학교에 들어가면 실컷 내 또래를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