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안녕?" 을 다 쓰고 확인을 눌렀는데 타자 친게 다 안나온다 ㅡㅡ;;; 보니깐 자동저장도 되지도 않은걸 보니 그대로 다 날아갔나보다 ㅠ_ㅠ 이거 어떻게 안되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일기쓸때는 오류가 안걸리는 파이어폭스로 써야하나;; 또 칠 자신이 없다... 언제쳐 그렇게까지 중요한 내용은 아니기도 하였고. 다음에 길게 쓸때는 꼭 다른데다 저장을 다시 한번 해놔야 할 것 같다.
대략 정리해보면 지난 한해 있었던일 총 정리 & 일기란 무엇인가
그정도.... 아깝기는 하지만;;
어젯밤에 이상하게도 잠이 안왔다. 똑바로 누워 있었는데 잠이 안오더이다. 이유는 모르겠다. 오랜만에 괜히 우울했었다. 난 지금 잘 하고 있는 건지, 더 바낄 수는 있는 건지, 미래는 밝을지 등등. 결국엔 나도 2040세대와 다를바가 없다는 사실이 갑자기 나를 짓눌렀다. 객관적으로 좀더 나은 위치에 잇다는 건 사실이긴 하지만 말야. 남들은 나를 매우 부러워 할 것이다. 취업 걱정이 없고 자기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니깐.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은 들어간 이후다. 그 틈바구니 안에서 살아 남고 싶다. 그 안에서 내 능력을 정도껏 발휘해 보고 싶은 맘이다. 그럴수 있을지 없을지는 순전히 앞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오랜만에 내가 그동안 날려버린 시간이 좀 아깝다. 약 1년 반 이상의 시간. 그 시간을 지금 활용 한다면 엄청난 효과가 일어날텐데 말이다. 심적으로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여유도 있고 말이야... 얼마나 좋아ㅋㅋㅋㅋ 1년 반이라니 지금 남아있는 시간을 더하면 2년이란 시간인데 그 시간이면 무엇을 하나 능숙해 지기 충분한 시간이다. 피아노 같은 취미라면 취미, 공부라면 공부등 정말 신나게 할 수 있을텐데. 벌써 시간이 점점 다가 오고 있다는 압박감이 처음 내 앞에 다가왔다. 아직 복학할 때는 9월, 반년 이상 남았기는 하지만 말이야. 2010년 5월 만 하더라도 내가 소집해제 할 날이 오기는 할까 라는 마냥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만 이젠 슬슬 현실이다.
새해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젠 학과공부를 해야 하는 것을 우선 순위에 넣어야 할지도 모른다. 복학 하기 전에 어느정도 이상 워밍업을 하고 난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공부를 좀 할 수 있겠지... 일단 지금 보고 있는 서양 철학사를 모두 읽은 후에 러셀 자서전도 보고 Bad Samaritan까지 본 후에 본격적으로 공돌이가 되려고 한다. 아마 처음 시작하면 돌굴러 가는 소리가 들리겠지... 문제를 푸는 감각을 익히려면 또 꽤나 힘들거다. 정말 많이 잊어버렸을 테니깐 말이야. 이전에 배웠던 것들도 다시 한번 복습을 해봐야 더 심화개념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겠지. 공익으로 있을 동안은 일단 책을 계속 보다가 소집해제 하면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이제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는 구나. 공익이란 꼬리표가 지긋지긋하진 않았다. 나는 정말 편하게 군생활을 하게 된 케이스니깐. 하지만 학생들이 좀 부럽다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시험 기간에는 부럽지 않다) 공익으로 있으면서 나름대로 이러저러한 일들을 많이 해본것 같다.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면서 이러저러한 데도 다녀보고, 스터디도 해보고 영어공부도 해보고 여행도 다녀보고 놀러 다니기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니다. 일단 대인관계가 아직까지 좀 불안정 한것 같다. 솔찍히 지금 이 시점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대부분 잘 대해주는 것 같이 보이지만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 그리고 앞으로 내가 꾸준히 잘 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고(물론 나는 최대한 하려고 할거다) 미래에도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위해선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내 생활은 참 행복하다. 군생활도 남들이 보면 땡보라고 볼 정도로 편하게 하고 있고, 동시에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있으며 적절한 취미 생활도 있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비록 돈이 별로 없긴 하지만 말야. 빙빙 돌려말하지 말고 이제 말해야 할때가 왔군.
보니깐 자동저장도 되지도 않은걸 보니 그대로 다 날아갔나보다 ㅠ_ㅠ
이거 어떻게 안되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일기쓸때는 오류가 안걸리는 파이어폭스로 써야하나;;
또 칠 자신이 없다... 언제쳐 그렇게까지 중요한 내용은 아니기도 하였고.
다음에 길게 쓸때는 꼭 다른데다 저장을 다시 한번 해놔야 할 것 같다.
대략 정리해보면 지난 한해 있었던일 총 정리 & 일기란 무엇인가
그정도.... 아깝기는 하지만;;
어젯밤에 이상하게도 잠이 안왔다. 똑바로 누워 있었는데 잠이 안오더이다. 이유는 모르겠다.
오랜만에 괜히 우울했었다. 난 지금 잘 하고 있는 건지, 더 바낄 수는 있는 건지, 미래는 밝을지 등등. 결국엔 나도 2040세대와 다를바가 없다는 사실이 갑자기 나를 짓눌렀다. 객관적으로 좀더 나은 위치에 잇다는 건 사실이긴 하지만 말야. 남들은 나를 매우 부러워 할 것이다. 취업 걱정이 없고 자기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니깐.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은 들어간 이후다. 그 틈바구니 안에서 살아 남고 싶다. 그 안에서 내 능력을 정도껏 발휘해 보고 싶은 맘이다. 그럴수 있을지 없을지는 순전히 앞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오랜만에 내가 그동안 날려버린 시간이 좀 아깝다. 약 1년 반 이상의 시간. 그 시간을 지금 활용 한다면 엄청난 효과가 일어날텐데 말이다. 심적으로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여유도 있고 말이야... 얼마나 좋아ㅋㅋㅋㅋ 1년 반이라니 지금 남아있는 시간을 더하면 2년이란 시간인데 그 시간이면 무엇을 하나 능숙해 지기 충분한 시간이다. 피아노 같은 취미라면 취미, 공부라면 공부등 정말 신나게 할 수 있을텐데. 벌써 시간이 점점 다가 오고 있다는 압박감이 처음 내 앞에 다가왔다. 아직 복학할 때는 9월, 반년 이상 남았기는 하지만 말이야. 2010년 5월 만 하더라도 내가 소집해제 할 날이 오기는 할까 라는 마냥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만 이젠 슬슬 현실이다.
새해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젠 학과공부를 해야 하는 것을 우선 순위에 넣어야 할지도 모른다. 복학 하기 전에 어느정도 이상 워밍업을 하고 난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공부를 좀 할 수 있겠지... 일단 지금 보고 있는 서양 철학사를 모두 읽은 후에 러셀 자서전도 보고 Bad Samaritan까지 본 후에 본격적으로 공돌이가 되려고 한다. 아마 처음 시작하면 돌굴러 가는 소리가 들리겠지... 문제를 푸는 감각을 익히려면 또 꽤나 힘들거다. 정말 많이 잊어버렸을 테니깐 말이야. 이전에 배웠던 것들도 다시 한번 복습을 해봐야 더 심화개념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겠지. 공익으로 있을 동안은 일단 책을 계속 보다가 소집해제 하면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이제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는 구나. 공익이란 꼬리표가 지긋지긋하진 않았다. 나는 정말 편하게 군생활을 하게 된 케이스니깐. 하지만 학생들이 좀 부럽다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시험 기간에는 부럽지 않다)
공익으로 있으면서 나름대로 이러저러한 일들을 많이 해본것 같다.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면서 이러저러한 데도 다녀보고, 스터디도 해보고 영어공부도 해보고 여행도 다녀보고 놀러 다니기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니다. 일단 대인관계가 아직까지 좀 불안정 한것 같다. 솔찍히 지금 이 시점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대부분 잘 대해주는 것 같이 보이지만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 그리고 앞으로 내가 꾸준히 잘 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고(물론 나는 최대한 하려고 할거다) 미래에도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위해선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내 생활은 참 행복하다. 군생활도 남들이 보면 땡보라고 볼 정도로 편하게 하고 있고, 동시에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있으며 적절한 취미 생활도 있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비록 돈이 별로 없긴 하지만 말야. 빙빙 돌려말하지 말고 이제 말해야 할때가 왔군.